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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강남교육지원청, 두드림학교 운영 컨설팅 - - 6~7일, 학교별 운영계획서 점검 1대1 자문 - - 모든 중학교에 학교 안 기초학력 안전망 구축 최원영 기자
  • 기사등록 2023-04-07 20: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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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직무대리 조진희·홍장표)중학교 두드림학교 운영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두드림학교 운영 권역별 컨설팅을 했다.

 

먼저, 강남교육지원청은 6~7일 지원청 내 대청마루에서 강남 지역 중학교 두드림학교 운영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두드림학교 운영 권역별 컨설팅을 했다.

 

6일은 남구 지역 중학교 담당 교사 16명이, 7일은 울주군 지역 중학교 담당 교사 14명이 컨설팅에 참석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10~12일 지원청 내 쉼자리에서 강북 지역 두드림학교운영 담당자 34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두드림학교 운영 권역별 컨설팅을 했다.

두드림학교는 학습장애, 정서·행동, 돌봄 결여 등의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과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자 구축한 학교 안 기초학력 안전망이다. 현재 강남교육지원청 소속 모든 중학교가 운영하고 있다.

 

올해 울산시교육청은 강북 지역 중학교 34곳에 17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강남 지역 중학교 30곳에는 13천여만 원을 지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수와 학교 규모에 따라 학교별로 운영비를 차등 지급해 기초학력 관련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했다.

 

학교는 3월 기초학력 진단검사 후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을 중심으로 담임교사와 교과교사의 추천을 받아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 협의회를 거쳐 두드림학교 대상학생을 선정한다.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 협의회는 교장, 학습 지원 담당 교원, 상담교사, 보건교사, 담임교사 등으로 구성된다.

이후 대상 학생으로 선정된 학생의 학습 부진과 학교 부적응 요인을 진단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를 수용해 학생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학력 증진 프로그램과 학교 적응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이번 컨설팅은 두드림학교 운영과 자문 경험이 많은 현직 교사로 구성된 자문단이 사전에 학교별 두드림학교 운영 계획서를 점검해 학교에 11 자문을 제공했다.

 

컨설팅에 참가한 교사들은 권역별 두드림학교 운영 사례와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두드림학교 대상 학생 선정과 지원 과정에서 학부모 역할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학부모의 참여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반기 중등 두드림학교 운영 권역별 컨설팅은 10월 중에 예산 집행 현황 점검과 운영 결과 중간 보고의 성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진희 교육장 직무대리는 두드림학교가 두 겹 세 겹의 학습안전망이 되어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배움의 가능성에 대한 믿음을 불어 넣어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장표 교육장 직무대리는 학습 부진 등으로 학교 생활 적응에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학교 내 두드림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습동기를 찾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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