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디네앙블랑 서울 2023, SUMIN·소코도모·DJ 말립 무대 선다
  • 김민수
  • 등록 2023-04-07 09:59:06

기사수정
  • - 5월 27일(토) 5년 만에 개최되는 ‘디네앙블랑 서울’, 수민·소코도모·DJ 말립 등 실력파 뮤지션 참여


▲ 사진=왼쪽부터 SUMIN(수민), 소코도모, DJ 말립



2018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되는 제4회 ‘디네앙블랑 서울 2023’(이하 디네앙블랑 서울)의 뮤지션 라인업이 공개됐다.


5월 27일(토) 열리는 ‘디네앙블랑 서울 2023’ 공연에는 아티스트 SUMIN(이하 수민), 소코도모, DJ 말립 등 실력 있는 뮤지션이 참여해 트렌디한 공연을 선보인다.


보컬은 물론 프로듀싱, 사운드 디자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팅까지 관여하며 힙합, 일렉트로닉, K-POP 등 다양한 장르의 사운드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구축해가고 있는 수민과 빌보드 K-POP 차트 12주 1위를 기록하며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곡 ‘회전목마’를 부른 래퍼 소코도모가 행사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여기에 언더그라운드와 서브컬처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프로듀서 겸 DJ 말립의 디제잉이 더해져 관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디네앙블랑은 1988년 파리지앵 프랑수아 파스키에(François Pasquier)가 지인들과 함께했던 파티에서 유래된 행사다. 이후 뉴욕, 시드니, 상하이 등 전 세계 120개 도시에서 개최되며 세계적인 시크릿 야외 디너파티로 정착했다. 디네앙블랑은 프랑스 궁정문화를 재현한다는 취지 아래 우아한 화이트 드레스 코드, 고품격 프렌치 다이닝, 나만의 테이블 스타일링, 냅킨 웨이브, 스파클러 점화 등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 같은 프로그램에 핫한 뮤지션들의 공연이 더해져 다이닝 그 이상의 오감이 즐거운 ‘이터테인먼트[1]’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디네앙블랑 서울 2023’의 참가 등록은 세 단계로 진행된다. 4월 20일부터 시작되는 1단계에서는 호스트가 초청한 게스트 및 지난 디네앙블랑 참가자, 4월 27일 시작되는 2단계에서는 1단계 등록 회원의 추천 게스트가 등록을 하게 된다. 이어 5월 4일부터 진행되는 3단계에서는 공식 홈페이지의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이 선착순으로 등록하게 된다. 2023년 4월 7일 현재 ‘디네앙블랑 서울 2023’ 공식 홈페이지의 등록 대기자는 약 1만명이며, 티켓 가격은 1인당 미화 60달러(한화 약 8만원)다.


디네앙블랑 서울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공식 SNS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 Eatertainment: Eat과 Entertainment의 합성어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