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과학관(관장 전인식)은 이달부터 초·중학생들에게 창의성과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발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토요 발명교실을 운영한다.

토요 발명교실은 올해 울산과학관 발명교육센터 정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달 격주 토요일에 총 16기로 운영된다. 학생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산출물을 창작해 낼 수 있는 주제로 구성했다.

‘생활 발명-무선 스피커 만들기’,‘창의 발명-베르누이의 원리 이해 및 비행기 만들기’,‘전자 발명-친환경 로봇 만들기’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11월까지 운영된다.

지난 1일에 열린 1기 프로그램에서는 ‘나만의 나무 공룡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다양한 공룡의 종류를 알아보고 직접 나무 공룡을 만들어보는 체험활동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초등 4학년~중등 3학년 학생들은 전월 25일부터 울산과학관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