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교육연수원(원장 백장현)이 유·초·중등 신규교사 221명의 학교 적응력과 전문성 향상을 돕는 ‘신규교사 함께 가기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링은 미래지향적 수업, 생활지도, 학급 운영, 학생·학부모 상담 등에 대한 교육 경험을 나누고 학교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활동이다.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교육경력 10년 이상인 선배 교사 53명이 인근 학교 동일 교과 신규교사 3~6명과 팀을 이룬다.
한 팀의 선배·신규교사가 1:1 또는 여럿이 모여 지도 상담한다. 필요한 경우 비대면(ZOOM) 활동도 진행한다. 신규교사 1명당 5회 이상 총 15시간 동안(대면 활동 3회 이상 10시간 이상 포함) 운영해야 한다.
11월에는 전체 팀의 활동 성과를 모아 공유하는 보고회를 연다.
교육연수원은 23일 오후 3시 이종산홀에서 멘토링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안내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선배들의 세심한 상담과 안내로 새내기 교사들이 원활하게 학교생활을 해나가고, 전문성을 높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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