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이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거리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22일 완주군은 최근 3월 24일 제13회 결핵 예방의 날을 앞두고 봉동 시장을 찾아 지역주민의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결핵 예방 수칙 안내(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 기침예절, 손 씻기) ▲고위험군(65세 이상, 집단시설 이용자 등) 1년 1회 결핵 검진하기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기침예절 등 결핵 예방 수칙이 담긴 리플릿과 다양한 홍보물 등을 배포하며 결핵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결핵은 결핵균이라는 세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2주 이상의 기침과 가래, 발열,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일반 감기 증상과 비슷하고 아무런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완주군에서는 ▲유소견자 X-선 촬영 ▲결핵환자 접촉자 검진 ▲노인결핵 검진 ▲취약계층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결핵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미경 보건소장은 “결핵은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고 치료보다 예방이 더 중요하다”며 “65세 이상 고위험군 및 집단생활을 하는 지역 주민의 경우 감염우려가 높으므로 기침예절과 개인위생 수칙 등 결핵 예방 수칙을 꼭 준수하고 1년에 한번 결핵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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