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제광 회장이 봉양중학교 총동창회기를 신임 김기홍 회장에게 인계하고 있다.의성 봉양중학교 총동창회 제43차 정기총회 및 10·11대 회장 이·취임식이 18일 대구 그랜드호텔 2층 다이너스티홀에서 30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날 김제광 회장의 1부 개회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보고, 2019~2022년도 결산승인, 회칙개정, 11대 회장 및 감사 승인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회장 이·취식, 3부에는 동문들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 전·현직 회장들과 원로 동문들이 케익커팅 및 신임 김기홍 회장의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봉양중학교는 1948년 4월 1일 봉양 야간 중학원이 설립되어 9월 1일 신입생 67명을 모집하였으며, 1949년에는 봉양고등공민학교로 인가를 받았다. 이후 학생 수의 증가와 학교의 면모가 갖추어지면서 1954년 6월 10일 신입생 120명을 모집하여 현재의 봉양중학교(초대교장 정휘선)를 개교하게 되었다.
봉양중학교는 학계와 정·재계에 많은 동문들이 배출되어 국가 발전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 1970년대 봉양중학교 신입생이 370명에 달했으나 현재 저출산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로 전교생이 25명에 불과하여 폐교 위기에 처해있다.
▲ 봉양중학교 동문들이 흥겨운 친교 시간을 가지고 있다.봉양중학교 최창원 교장은 축사에서 “농촌지역의 인구감소로 학교의 규모는 많이 축소되었지만 동창회원님들의 지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봉양중학교 학생들은 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며 “‘바르게 알고, 바르게 행동하자’라는 교훈처럼 학생들을 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
▲ 원로 동문 오른쪽부터 최용호(4회), 신대열(4회), 배종만(18회), 김영구(13회), 이해우(13회).김제광(20회) 회장은 이임사에서 “재임기간 동안 맡은 바 소임을 다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동문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임기를 마치더라도 총동창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기홍(24회) 회장은 “부족한 저에게 11대 회장직을 맡겨주신 동문들에게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오늘 귀한 시간을 내주신 동문들의 중지를 모아 향후 모교의 지속적인 발전과 동문 각 기수의 침목과 선후배간 화합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취임사를 했다.
▲ 기념촬영.한편 제11대 봉양중학교 총동창회 상임부회장에는 김종기(24회), 한성규(24회), 윤대곤(25회), 이종면(26회), 김희도(27회), 박범규(28회), 장삼진(32회), 이춘옥(37회), 사무국에서 일할 사무국장에는 김준한(26회), 사무차장 성이화(27회)로 구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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