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축구협회(KFA)평택시티즌 전해민은 FA컵 1라운드에서 ‘2골 1도움’ 맹활약을 펼쳤음에도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쌓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평택시티즌(이하 평택)은 4일 열린 FA컵 1라운드에서 인천간석FC(이하 간석)를 상대로 7-0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전해민은 이날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아내고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2골 1도움’ 활약으로 팀의 대승을 견인했다.
경기 후 전해민은 “제가 원래 골을 잘 넣는 선수는 아닌데 팀원들이 잘 받쳐주고 운이 좋아 이렇게 많은 득점을 한 것 같다”며 도와준 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평택은 수비 라인을 내리고 중앙 밀집 수비를 택한 간석의 측면을 효율적으로 공략하며 다양한 공격 찬스를 만들었다. 전해민은 “상대가 우리보다 하위 리그이기 때문에 라인을 내려서 경기를 진행할 것을 예상했다. 이에 측면 공략을 준비했는데, 이 전략이 효과적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전해민은 팀이 기록한 7골 중 4골에 관여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전반 38분에는 고병범의 코너킥을 헤더로 내리꽂으며 팀의 두 번째 득점을 성공시켰고, 후반 10분에는 이연우가 왼쪽 사이드에서 깊게 찔러준 공을 문전에 있던 전해민이 무릎으로 트래핑한 뒤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다.
전해민의 활약은 득점에 그치지 않았다. 멀티골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팀을 도왔다. 후반 11분에는 왼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에 넘어져 직접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이를 이한빈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2분 뒤에는 오른쪽 측면으로 쇄도하는 김의영에게 전진 패스를 연결했고, 김의영이 내어준 패스를 고병범이 가볍게 마무리했다.
팀의 7-0 대승에 대해 전해민은 “우리 팀이 이번 겨울 훈련 동안 리그 개막에 맞춰 열심히 준비를 해왔다. 비록 간석이 우리보다 하위 리그에 있지만, 최선을 다하고자 했다. 경기에서 공격적으로 임하려고 했는데, 이 덕분에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평택의 다음 상대는 ‘2022 K3리그 챔피언’ 창원시청축구단이다. 만약 평택이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3라운드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만난다. 전해민은 “비록 창원이 지난 시즌 K3리그 우승팀이지만 열심히 노력하면 결과는 모른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번 시즌 각오에 대해서는 “리그에서는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소 4위 안에 드는 게 목표다. 그러나 FA컵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목표한 바는 없다. 매 경기 공격 포인트를 쌓아가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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