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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 정년 및 명예퇴임식 김문기
  • 기사등록 2015-12-29 10: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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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황종택)에서는 12. 28(월) 오전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경찰서 경찰서장, 각과장 및 지구대․파출소 동료경찰과 강광 전 서장, 경우회장, 경찰발전위원장, 경목실장, 사랑하는 가족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퇴임식 행사를 가졌다.

퇴임을 하는 경감 박창수 청문감사관과 경감 이판범 중앙지구대 팀장은 뜨거운 가슴과 불타는 열정으로 젊은 날 각각 38년, 35년간 경찰에 투신해 멋지고 훌륭한 경찰 업무를 마무리와 동시에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날이다.

퇴임식 행사는 퇴임자의 그간 경찰인으로서의 인생사가 깃든 감동적인 퇴임사와 숭고한 봉사를 축복하는 후배 송별사, 퇴직자의 경찰인생 전부를 담아낸 동영상, 사랑하는 가족이 준비한 아버지에게 드리는 편지와 강력팀 경위 김선복 등 2명의 김태곤의 ‘망부석’, 경감 이판범의 아들이 아버지에게 바치는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라이프’, 청문감사관 경위 최용내 등 4명의 ‘창수와 판범이가 기가 막혀’, 벅지클럽 ‘영화 써니 주제곡’ 댄스 공연 등 시종일관 다채롭고 흥겹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영예로운 퇴임을 맞이한 경감 박창수 청문감사관은 “38년간 몸 담았던 경찰조직을 떠나고, 같이 근무했던 소중한 인연과 아름다운 추억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함께 근무하면서 섭섭함과 마음의 상처를 입은 후배가 있다면 일을 잘 해 보겠다는 욕심에 그런 것이니 너그럽게 용서해 주시기 바라며, 후배 여러분 정말 행복했고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했고,

더불어 경감 이판범 중앙지구대 팀장은 “35년간 긴 경찰공무원 생활을 마치고 사회 초년생을 돌아가려고 합니다. 재임기간동안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동료 여러분들의 깊은 관심과 사랑하는 가족들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오늘 제가 있어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가겠고, 동료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종택 경찰서장은 “지난했던 격동의 현대사를 직접 몸으로 부대끼고 오직 국가와 민족을 위한다는 신념과 민주공복으로서 치안질서 유지에 헌신하신 분들이 영예롭게 명예 퇴임하게 되어 너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퇴직 후에도 변함없이 멋지게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을 정읍경찰 후배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남은 인생을 자신 있고 멋지게 가꾸어 나가길 간절히 기원 드린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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