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정부 3.0의 일환으로 도에서 보유한 공공정보를 위치정보·공간정보와 융복합하여 복지, 부동산, 문화관광 등 각종 생활정보와 정책정보를 지도로 서비스하는 「전라북도 공공생활정보지도 홈페이지(http://imap.jeonbuk.go.kr)」를 구축하였다.

본 사업은 지난 6월에 착수하여 6개월에 걸쳐 도와 시·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도민에게 유익한 100여개의 공공정보를 GIS정보와 융합하여 구축한 것으로 앞으로 1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16. 1. 25일에 정식 오픈하게 된다.

금번에 개발한 시스템에서는 휴일약국, 공영주차장, 야간보육 어린이집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보들을 생활지도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또한, 토지정보, 개별공시지가,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매매가 등 각종 부동산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 할 수 있다.

또한, 정책지도에서는 영유아 인구분포도와 어린이집 현황도 등을 지도에서 분석하여 향후 어린이집 수요도 등 정책적 시사점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스마트폰에서도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스마트 전북맵”을 다운 받으면 생활지도와 정책지도 서비스 및 민원불편신고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공공생활지도 상에서 볼 수 있는 각종 정보는 전라북도 공공데이터포털과 연계하여 원본 데이터를 조회·다운로드가 가능하여 도민들의 공공정보 접근이 더욱 편리해지고 활용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 관계자에 의하면 “공공생활정보지도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면 도민들이 공공정보를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하고, 공공에서 생산된 자료 기반 융복합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과학적인 체계 마련과 행정 서비스의 선진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