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2015년‘시정 BEST 10’선정
  • 윤영천
  • 등록 2015-12-28 11:26:56

기사수정

부산시는 시민, 언론인, 공무원 등 4,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월 4일부터 10일간 설문 등을 통해‘2015년 시정 Best 10’을 선정했다.

 

올해 최고성과는 시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이뤄낸 ‘고리1호기 영구정지’가 선정됐다. 시민중심의 대중교통 혁신은 대중교통 수단간 무료환승, 동·서부산권과 북부산권을 연결하는 직통노선 신설 등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을 적극 해소하여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낙동강 하굿둑 개방 첫걸음, 위대한 낙동강시대의 물꼬를 트다, 규제풀어 S&T모티브 유치, 20년 만에 최대규모 일자리 창출,  동천·부전천 생태하천 복원, 친환경 생태도시 대역사 시동  에코델타시티 첫 삽, 서부산개발 본격화,  메르스 선제적 대응, 지역 확산방지 및 전국최초 종식  800만 동남권 과학대중화를 선도할 국립부산과학관 개관,  부산상수도 120년 만에 시간제 급수 완전해소,  시민과 함께 부산시민복지기준 마련, 누구나 행복한 도시기반 조성 등이 올해의 부산시정 Best 10으로 선정되었다.


2015년 부산시는 조직개편과 인사혁신을 통해 시정의 체질을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 성과창출’로 바꾸고, 시민과 함께 부산발전 2030 비전, 서부산 글로벌시티 그랜드플랜 등 미래 부산의 밑그림을 완성하는 등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을 통한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을 실현하기 위한 초석을 다진 뜻 깊은 한 해를 보냈다.


또한 2015 IDB-IIC 연차총회 등 각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유럽, 중국 등 세일즈 시정을 활발하게 펼쳐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부산의 경제영토를 넓혀나가는 기틀을 마련하기도 했다.


앞으로 부산시는 이런 2015년의 성과를 발판으로 더 나은 성과를 거양하기 위해 2016년 시정목표를 부산김해국제공항 개항 40년·가덕신공항 건설 원년, “글로벌 도시로의 대도약”으로 정하고, 2028 하계올림픽 및 2030 등록엑스포 등 글로벌 이벤트의 국가적·국민적 공감대 확산에도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