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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문화재연구원, 일본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와 업무 약정 재체결 - 한일 양국 연구자간 인적 교류 및 협력망 확대 / 2. 27.(월) 오전 11시 20분 윤만형
  • 기사등록 2023-02-28 10: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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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문화유산 교류협력 업무약정 체결식. 왼쪽부터 오미네 아사키(부소장), 아오야기 마사노리(소장), 김연수 국립문화재연구원장, 박윤정 국립문화재연구원 고고연구실장/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일본 나라현립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소장 靑柳 正規/아오야기 마사노리)와 2월 27일 오전 11시 20분 호텔 오노마에서 ‘한일 양국 연구자간 인적 교류 확대를 통한 문화유산 교류 협력’을 위해 업무 약정(MOU)을 체결하여 한층 진전된 한일 학술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

* 일본 나라현립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 1938년에 개소한 이래, 일본 고분시대의 대형 무덤과 아스카시대의 고대 도시 유적 등을 직접 조사하고 연구하는 일본의 대표적 조사연구기관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와 지난 2003년 11월 양 기관의 연구원 교환 파견에 관한 협정 체결을 시작으로, 5년 주기로 약정을 갱신하며 연구자간 인적 교류, 국제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연구 역량을 쌓고 한일 양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교류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약정 갱신과 담당 부서 이관 등으로 대면 업무 약정식을 개최했다.


약정의 주요 내용은 ▲ 매년 양 기관 연구자간 인적 교류, ▲ 최신 연구 사례와 정보 등의 상호 교환, ▲ 국제학술대회와 책자 발간의 공동 추진, ▲ 국제적 교류 협력망(네트워크)의 구축 등이다.


이번 약정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거의 중단되었던 한일 양국 간 문화유산 교류를 활성화하고, 고대 한일 간 문화 교류 양상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은 일본 카시하라고고학연구소와 교류 협력을 통해 백제와 신라 등 한국 고대 문화의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번 업무 약정을 통해 한일 양국의 문화유산 분야의 교류 협력을 향상하고, 앞으로도 국외 연구기관과의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국제적 조사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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