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2월부터 4월까지 三高(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집중관리 프로그램 1기 운영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三高 집중관리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 6가지 항목(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체성분, 허리둘레)의 사전검사를 시작으로 12주 동안 진행되며, 센터 건강케어 코디팀(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은 질환관리, 영양, 운동 각 영역별로 맞춤형 교육과 요리, 운동 등의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집중관리 프로그램은 기수별 20명의 대상자를 모집하여 연 3기(2~4월 1기, 5~7월 2기, 9~11월 3기)로 운영될 예정이며, 전년도 참여자들의 영양 및 운동프로그램 확대 요구에 맞춰 매주 식사일기 작성 및 개별 상담을 통한 영양관리 강화와 가정에서 특별한 기구 없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내용의 운동교육을 추가하여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질환별 맞춤 집중관리를 통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고 만성질환을 지속적으로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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