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북 관내 과속단속 상위 10개 지점 (도로별)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3-02-18 10:12:27

기사수정
  • - - 교통사고 예방 목적으로 무인단속장비 집중 운용 -


▲ 고정식 과속단속 카메라. 경북경찰청 제공


경상북도경찰청(청장 최주원)도내에 운영하는 고정식 과속 무인단속장비(카메라)단속 현황을 분석, 고속도로, 일반도로 각각 상위 10개 지점을 발표했다.

 

2022년 과속 무인단속장비는 전년대비 124, 89.8%(20211382022262) 증설됐고, 단속건수는 전년대비 387413,34.4%(202211235352022151948)증가했다.

 

과속무인단속장비(카메라) 일반도로별 상위 10개 지점을 살펴보면 곡 약목면 관호오거리, 경주 문무대왕면 봉길해수욕장, 울진 금강송면 삼근 1터널 등으로 나타났고, 고속도로별 상위 지점은 상주·영천 3개소, 상주·영덕 3개소, 중앙고속도로 2개소 등으로 나타났다.

 

일반도로의 경우 과속단속카메라는 교통사고다발지점, 상습위반지점에 설치하고 있어 해당지점에 대한 운행시에는 제한속도를 준수해야 다는 것을 운전자 스스로가 먼저 인식하여야 한다.

 

또한 과속운전은 교통사고 발생시 피해 규모를 키우는 주요 요인으로 제한속도를 지켜 반드시 안전 운전할 수 있도록 운전자의 운전습관이 필요하겠다.


상주­영천고속도로 29.2K 지점(군위군 소보면 신계리) 구간단속의 경우 도로구조가 내리막으로 되어 일부 대형화물차량 운행시 가속(加速)으로 제한속도를 초과하여 통과하는 경향이 있어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무인단속장비(카메라)는 자동차의 속도, 신호 및 전용차로 등 법규위반행위가 빈번히 이루어지거나,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위험한 장소에 설치되고 있고, 특히 단속장비 신설 속도 하향 도로 구조(내리막) 등에서 단속되고 있어, 관련 사항을 네비게이션, 지점정보 등을 사전에 확인하여 안전하게 운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울러, 경북경찰청에서는 단속 위주의 운영보다는 교통사고예방을 한 안전운전 정보제공에 중점을 두어 단속안내표지판 증설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7.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