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남구 도산도서관은 2023년 겨울방학특강 중 하나인 ‘붓펜으로 배우는 캐리커처와 캘리그라피’를 9일을 마지막으로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2~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캐리커처와 캘리그라피의 기초인 선 긋기부터 다양한 얼굴 표현 방법 및 채색 방법까지 두루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도산도서관 특강 수강생들은 “캐리커처와 캘리그라피로 친구들과 나를 표현하는 게 즐거웠다.”, “표정을 그리기 위해 친구의 얼굴을 자세하게 볼 수 있었다.”, “미술이 좀 더 가까워진 기분이 들었다.”고 말했다.

도산도서관은 3월에는 상반기 독서문화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어린이들이 방학을 더 알차고 즐겁게 보냈길 바란다.”며, “방학 특강 외에도 도산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