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사업체를 대상으로‘2023년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0회째 실시되는 통계청 주관 사업체조사는 사업체 분포, 사업체별 종사자 규모 등 경제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로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남구 관내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로 약 4만 5,026개이며,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현장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전화조사 등의 비대면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결과는 오는 9월 잠정결과를 공표하고 12월에 확정 공표될 예정이며, 결과물은 국가통계포털(KOSIS)에 제공될 예정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사업체조사가 국가의 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등에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리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되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