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는 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전, 쇠평경로당을 비롯해 관내 8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올해 새로 부임한 전인준 남목3동 주민자치위원장도 함께해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 내·외부에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는지 살피고, 보수가 필요한 곳과 그 밖의 지원이 필요한 곳을 파악해 경로당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을 밝혔다.

전인준 남목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경로당이 관내 어르신들이 언제든 마음 편히 쉬다 갈 수 있는 안식처 같은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목3동 정진호 동장은 “노인 인구가 늘어나는 사회적 변화로 경로당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고립된 채 홀로 생활을 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