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주민들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대한 적극적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를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총 70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진행되며, 전년대비 세대별 감량률과 발생률, 주민참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9개 공동주택을 선정, 12월 경 총 40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경진대회 참가 공동주택은 23개소로 대회기간 동안 전년대비 총 120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을 감량하였으며, 공동주택별 평균 감량률은 5.6%로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2월 28일까지 동구청 자원순환과 및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FAX 가능)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수분만 확실히 제거해도 음식물류 폐기물 절반을 줄일 수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에 많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해 음식물 쓰레기 감량 실천 분위기가 확산되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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