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은 지난해 ‘시민과 함께하는 강남교육 기억 조각 모으기’사업으로 수집한 초·중학교 역사기록물을 온라인으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학교와 교육청에서 보존하고 있는 역사기록물을 시민과 공유하고, 학교 기록물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전시되는 기록물은 1980년대 이전 생산된 사진과 상장·졸업장 등이다. 학교와 교육청에서 보존하고 있거나 시민이 기증한 남구·울주군 소재 초・중학교 23개교의 기록물도 볼 수 있다.
특히, 척과초등학교(1933년 개교)를 가상공간(VR)으로 제작해 가상공간 속 교정을 거닐면서 그림단추(아이콘)를 클릭하면 관련 전시물을 볼 수 있다.
강남 지역 폐교 10개교의 사진 기록물도 함께 전시하고 있어, 지금은 볼 수 없는 당시의 학교 모습을 볼 수 있다.
온라인 전시는 강남교육지원청 누리집(www.usgne.go.kr) 우측 알림창과 상단 메뉴(학교역사기록물 온라인 전시 바로가기)를 통해 볼 수 있다.
정재균 교육장은 “기록물을 기증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전시가 시민들에게는 학창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의 공간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윗세대의 학교생활을 엿볼 수 있는 학습의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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