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1월 11일부터 1월 20일까지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점검을 실시한 결과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 1개소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환경단속공무원 6명으로 특별점검 3개 반을 편성하여 설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7개소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배출시설 설치 신고사항 일치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운영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오염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남구는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에 관한 관리기록 미기록(미보존)한 대기배출사업장 1개소에 대해 행정처분(경고) 및 과태료(100만원) 부과 처분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설, 추석 등 연휴를 틈탄 환경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 감시 활동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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