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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 생명의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특별한 공연 개최
  • 윤만형
  • 등록 2015-12-21 15: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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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이하 대가대)가 12월 8일, 9일 양일간 ‘스트롤마톨라이트’, ‘컬쳐 오브 더 이어’ 등 대형 공연 및 행사를 개최하였다.


대가대는 교내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512호 스트로마톨라이트를 통해 생명의 가치를 함께 생각하는 특별한 공연 ‘생명을 찾아가는 여행-스트로마톨라이트’ 및 여러가지 다양한 공연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공연은 무용학과 현대무용팀 최석민교수 및 재학생, 한국무용팀 정진우교수 및 재학생, 성악과 김동섭, 박영민교수, 해피니스 유스콰이어 소년소녀 합창단 이창희 교수, 피아니스트 조윤지 교수, 특강 한승희 교수, 사회에는 작은나눔문화진흥회 김형진 홍보대사가 참여하였으며 정휴준(대가대 희망나눔연구센터 책임교수, 행정학박사)교수가 총연출을 하였다.


재학생 대상 조형예술작품 공모전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생명의 가치를 주제로 한 특강도 가졌으며 스트로마톨라이트 생명의 가치와 탄생을 홍보하고 이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진행한 창의적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박테리아에 의해 만들어진 특이한 형태의 생물 퇴적 화석으로, 초기 지구의 형성 과정과 박테리아, 미세조류의 진화 과정을 밝히는데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대가대 고시원 부근에 분포된 스트로마톨라이트는 1억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호수에서 형성된 것으로, 국내에서 발견된 것 중 가장 규모가 크고 모양 또한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대가대에 있는것은 천연기념물512호로 가장 오래된 약 30억년전 생물의 화석으로 추정되고 있다.


정휴준 교수는 “이와 같은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문화를 통해 대구지역이 문화의 도시가 될 수 있게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희망나눔연구센터는 문화적 영향을 못 받는 소외계층들에게 지역사회에서 좀더 내실 있는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고자 한다. 본 사단은 우리사회에 올바른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및 공익 활동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며 우리사회의 시민의식의 성장과 공동체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 개인 및 단체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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