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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에는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로 추억을! -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활짝 열려,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절정 김흥식
  • 기사등록 2015-12-18 11: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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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장면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에서 크리스마스 연휴인 24일부터 28일까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이 활짝 열려 이색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번에 열리는 신비의 바닷길은 24일부터 28일까지 낮 시간에 하루 한번 열리게 되며, 25일과 26일 양일간에는 최절정을 이뤄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신비의 경험을 하게 된다.

 

바닷길은 24일 오전 737분부터 935분까지(조위 54cm) 25일 오전 812분부터 1033분까지(조위 33cm) 26일 오전 852분부터 1120분까지(조위 25cm) 27일 오전 935분부터 낮 12시까지(조위 31cm) 28일 오전 1021분부터 낮 1232분까지(조위 46cm) 이며, 갈라지기 시작하는 시간보다 1시간 전에 도착해야 한다. 신비의 바닷길은 대부분 조위 70cm 이하일 때 갈라짐이 나타난다.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은 오전 시간에 하루 한 번씩 열리게 되며, 바닷길이 열리면 석대도까지 1.5에 이르는 S자형으로 갈라진 바닷길을 걸으며 해삼, 소라, 낙지 등을 맨손으로 건져 올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갯벌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호미, 갈고리 등 작은 도구와 조개류를 담을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 진흙이 묻어도 신경 안 쓰이는 편안한 복장은 필수다.

 

이밖에도 무창포해수욕장의 랜드 마크인 무창포타워에서는 무창포의 전경과 망원경을 통해 대천해수욕장과 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동절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관람료는 성인 2000, 청소년은 1500, 어린이는 1000원이고 보령시민은 무료이다.

 

한편 신비의 바닷길은 달이 지구와의 거리와 위치 변화에 따라 발생되며, 매월 2~6일 하루에 1~2회 나타나고 주로 겨울에는 낮에 나타나 바닷길이 열리는 장관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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