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8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에너지절약 교육, 캠페인 등 학교와 가정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여온 에너지수호천사들의 열정과 노력이 만든 결과를 공유하기 위한 ‘에너지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수호천사단 한마당은 학교별 에너지 절감량, 에너지수호천사단 활동실적 등을 평가해 30개의 우수 학교와 34명의 우수 활동자 표창을 비롯, 그 간의 활동성과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와함께 에너지수호천사단 한마당은 우수천사단 시상과 에너지수호천사단 활동성과에 대한 인증 배지 수여식,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 천사단원들이 직접 기획ㆍ연출하고 참여하는 ‘에너지콘서트’ 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강필영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천사단원들이 가정과 학교 그리고 주변 지역에까지 에너지 절약 생활문화를 전파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주도하는 ‘미래세대의 그린리더’로 자라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