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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조희팔의 오른팔 강태용' 중국도피 7년만에 국내송환 서민철 기자
  • 기사등록 2015-12-16 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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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 사기사건의 공범 강태용이 오늘 12월 16일 오후 국내로 송환된다.


대검찰청 국제협력단은  대구지방겁찰청과 함께 중국공안부와 공조하여 중국으로 도피했다가 지난 10월10일 검거된 '조희팔 사기사건'의 주요공범인 강태용을 중국 난징에서 신병을 인수받아 오늘 오후 김해공항으로 송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태용(남,53)은 희대의 사기 사건인  수조원대'조희팔 사기사건'의 핵심 주범으로 지난 2008년 11월 중국으로 도피했다가, 지난 10월 10일(토) 오전 10시경 중국 강소성 우시시에 있는 자신의 은신처로 사용중이던 아파트 부근에서 검거 됐었다.


이후 대검 국제협력단은 10월 28일 중국현지에서 공안부 국제합작국과 송환과 관련한 협의를 했고, 11월 하순경 김진태 검찰총장이 신속한 송환과 수사협조를 요청하는 서신을 중국 공안부장에게 보내는 등의 노력으로 최대한 신속히 이번 송환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대검찰청은 중국 고안부와 협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여 도피 범죄자 검거 뿐만 아니라,  증거자료 수집과 범죄수익환수 등에 있어서도 효율적인 공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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