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귀포시,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환경 구축에 앞장
  • 김만석
  • 등록 2023-01-09 15:35:47

기사수정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3년 현장중심 민관협력 발굴체계를 강화하여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예산 492억을 투입하여 추진한다.


지난해 서귀포시는 취약계층 돌봄과 사각지대발굴 분야의 우수를 인정받아 ▲지역복지사업평가 지역사회통합돌봄분야(우수) ▲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평가(대상), ▲서귀포시 우수 민생시책(최우수)로 수상하였다.


지난해 이룬 성과에 힘입어 2023년에도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 강화, 기초생활 보장, 긴급복지 및 지역자활센터 운영지원 등을 추진해 나간다.


◆ 지역사회와 함께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환경 구축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력 제고를 위해 시민모니터링단(20명 이내)을 모집하여 다층적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역량 강화를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가칭)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 건립을 착실히 추진('23.6월 준공예정)하여 서귀포시내권 복지거점센터의 역할을 제고하게 된다.


보건복지부가 시행하는 ‘사회보장 특별지원 구역 사업’에 선정되어 향후 4년간 총 9억 8,500만 원(국비 50%, 도비50%)의 재정지원 등을 받게 되며 정방동과 동홍 3단지를 중심으로 지역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을 마련한다.


◆ 민·관 협업 네트워크 강화로 복지 사각지대 최소화


지역의 편의점, 미용실, 약국 등 생활밀착형 업종을 활용한 서귀포시 희망소도리 발굴단* 운영을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서며,

* 희망소도리발굴단('22. 10월 출범/참여업종 확대 추진 52→70개소)


마을복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시민복지대학(마을복지가 마씸!)을 신규 운영한다.


민간자원을 연계한 위기가구 의료비 맞춤서비스를 지원하여 중장년, 청소년 위기가구 발굴에 주력한다.


저소득층 특별생계비 절차를 간소화(처리기한 단축 30→5일)로 생활안정을 신속하게 지원하며,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복지, 위기가정 지원, 특별생계비 지원(13억)으로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돕는다.


◆ 촘촘하고 두터운 취약계층 지원으로 기본적 생활보장 강화


기준중위소득 인상(5.47% 증)으로 기초생활보장 대상 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맞춤형 급여가 확대 지원(235억 원→258억 원) 된다.


취약계층의 의료서비스 지원(4000만 원→6000만 원)이 강화되어 의료비 부담을 해소(5,700명)하며, 재가의료급여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장기 입원 퇴원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돕게 된다.


개인 역량에 맞춘 자활근로 일자리 제공 확대(153→175명)되고, 자산 형성 지원사업 대상자 확대(287→743명)로 자립지원과 탈수급을 촉진한다.


◆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 추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이 2022년 종료됨에 따라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자체사업으로 전환, 예산 10억을 투입하여 서귀포형 통합돌봄사업으로 추진한다.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식사와 목욕서비스 기간이 확대(최대 6월→12월)되고 소득수준별 본인부담금을 부과함으로써 취약계층의 부담을 경감한다.


서귀포시통합돌봄지원센터('23.3월) 신규 개소로 주거, 돌봄, 보건의료서비스를 통합 연계하여 제공한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튼튼한 사회안전망 구축은 시민 행복의 기본이다.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서귀포시를 위해 소통과 공감행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