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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독립운동가 최용신, 소설에서 연극으로 - 연극‘상록수연가(戀歌)’무료 공연 개최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0-24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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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록수연가 포스터     © 이정수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오는 112일 오후 6시 소설 상록수의 여주인공 최용신의 실제 이야기를 극화한 상록수연가-아이야 늘 푸르러라연극 공연을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극장에서 무료로 개최한다.

 

상록수연가는 상록수 소설 속 채영신으로 그려지는 여성 독립운동가 최용신의 실제 삶이 더욱 애절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안산시와 안산연극협회가 협심하여 만든 작품이다.

 

여성 계몽운동가 최용신 선생의 실화를 극화한 이번 연극은 소설 속 채영신과 박동혁의 사랑은 실제 최용신의 약혼자 김학준과의 사랑이야기로 대체되며, 그 자신이 상록수로 표방되는 최용신이 아이들을 일제 탄압에도 굴하지 않는 민족의 또 다른 상록수로 키우고자 노력하는 장면들을 통하여 관객들에게 상록수 정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시는 이번 상록수연가공연이 최용신의 상록수라는 문화 컨텐츠가 내포하고 있는 사랑, 여성, 어린이, 교육, 사회모순 등의 요소가 관람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하여 공연예술 작품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첫 시험 무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료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미리 공연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위하여 최용신 기념관에서 제공하는 각종 체험 교육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주말 저녁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뜻 깊은 나들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최용신 기념관(481-304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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