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 화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가 2023년 새해를 맞아 ‘사랑의 떡국 떡&불고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5일 화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 30여명의 회원들은 마을별 경로당과 홀몸 어르신들을 찾아 떡국 떡과 불고기를 전달하고 새해 인사를 전했다.

이번 나눔은 마을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화산농협 등 관내 기관에서도 후원이 더해져 더욱 풍성한 나눔 행사가 됐다.

조승자 화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장은 “새해를 맞아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음식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따뜻한 떡국 한 그릇으로 어르신들 간의 온정 가득한 신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윤 화산면장은 “새해부터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새마을부녀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민관이 협력하는 따뜻한 온기 나눔에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화산면 새마을부녀연합회는 매년 떡국 떡 나눔, 찰밥 나눔, 환경정화캠페인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