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15일 오전 웨스토피아에서 관광홍보대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전국모범운전자 보령시지회와 유람선 종사자 등 관광홍보대사들에게 정기적인 친절교육을 통해 관광서비스 문화 의식을 향상시키고, 내년도 개최하는 제19회 보령머드축제 사전 홍보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교육에 앞서 관광홍보대사들에 대해 보건소에서 기초검진을 실시했으며, 올해 보령머드축제와 미소․친절․청결 운동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이후 본 행사는 국민의례, 결의문 낭독, 관광보령 홍보 유공자 표창으로 진행됐고, 재단법인 보령머드축제추진위원회 이용열 사무국장으로부터 내년도 보령머드축제 운영에 따른 홍보방법과 전략, 나정집 미소친절청결 시민강사로부터 관광객 대상 친절 서비스 교육으로 일정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우리시는 산과 섬, 바다와 함께 계절마다 표정을 바꾸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보령머드축제 등으로 연간 1600만여 명 이상이 보령을 방문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관광콘텐츠 확충도 중요하지만, 다른 관광지와 차별되는 우리만의 독특한 미소와 친절로 다시 오고 싶은 보령시를 만들어 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개인 및 모범택시 운전자 38명과 시내 및 관광 버스 운전자 16명, 유람선 종사자 3명 등 모두 57명을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해 관광객 및 시민 대상 친절서비스를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