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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사회를꿈꾸는사람들’(이하 희년사회) 2016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동안 강원도 태백시 소재 예수원에서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유를 공포하라(레위기 25:10)’라는 주제로 제2회 희년사경회를 개최한다.

희년은 구약 시대 제50년이 되는 해를 일컬으며 모든 생명이 안식을 누리며 가난한 사람들이 땅과 집과 자유와 가족을 회복하는 해로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인지 보여주면서 신약의 ‘코이노니아’로 이어지는 개념이다.

희년사회는 많은 기독교인들이 성경에 기록된 희년에 대해서 잘 모르며 신학교에서조차 제대로 가르치고 있지 않은 현실에 한국 교회가 사회 속에서 공의와 평화를 실현하고 선교와 통일의 사명을 감당하자는 취지로 성경의 희년(禧年) 말씀을 상고하는 집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연세대학교 교회사 교수이며 은진교회 담임목사인 김유준 목사가 ‘신약성경의 희년’, ‘초대교부들의 희년사상’, ‘종교개혁자들의 희년사상’을 강의하며, 희년사회 연구위원인 박창수 목사가 ‘안식년과 희년’, ‘구약성경의 희년’, ‘메시아의 희년 통치’, ‘희년과 토지평등권 개혁’을 강의한다.

사랑누리교회 김정태 목사는 ‘하나님의 나라-희년과 보좌 우편’를 주제로 예수희년과하나님나라연구소 소장이며 함께하는교회 예수마을 담임목사인 장승익 목사의 특강 ‘예수, 희년과 하나님의 나라’, ‘주의 기도’를 주제로 집회를 인도한다.

선착순 60명, 참가비는 무료이며 일정진행상 부분 참석은 불가하다.

희년 사회를 꿈꾸는 사람들(약칭 희년 사회, 영문 Dreamers for Jubilee Society)는 성경의 희년 원리를 개인, 가정, 교회, 단체, 선교, 교육, 경제, 사회, 정치 등 모든 영역에 최대한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독교 단체다. 희년 원리란 구약 성경에 명시되고 신약 성경에 영적·육적으로 완성되어 기록된 ‘희년 연관법’(안식일-안식년-희년)의 원리를 의미한다.

안식년과 희년은 신명기 15장과 레위기 25장에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안식년은 7년째 되는 해로서 ‘채무 탕감’과 ‘토지 안식’이 핵심 규정이고, 희년은 49년 혹은 50년째 되는 해로서 ‘토지 회복’과 ‘주택 회복’과 ‘자유 회복’과 ‘토지 안식’이 핵심 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