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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따복 1004 원탁토론개최 따복공동체 실천선언문채택 김한구
  • 기사등록 2015-12-14 22: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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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14일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31개 시군에서 모인 각계각층의 도민 1,004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복 1004 원탁토론을 개최,따복공동체 실천선언문을 채택,도민들이 공동체 회복을 통해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하자는 데에 뜻을 함께했다.


토론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비롯 시장, 군수, 지방의회의원, 주민자치위원, 청년, 마을기업, 사회적경제 활동가 등 다양한 지역구성원이 참여,각각 생각하는 따복공동체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종합해 실천선언문을 채택하고, 남경필 지사는 따복이 아빠가 되겠습니다라며 실천을 약속했으며,참석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인간중심의 공동체성 회복과 따복공동체를 바탕으로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신뢰,협업, 상생의 공동체 삶터를 만드는 데 힘을 합치자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구체적 실천 방안은 ▲주민과 행정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공동체 조성, ▲청년, 고령자, 경력단절여성, 다문화 등 다양한 주민 의사와 다양성을 존중하며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공동체 조성, ▲공동체 속의 사회적경제의 공존을 위해 주민과 행정의 역량 강화 노력 등을 담고 있다.


남경필 지사는 도민들과 함께 열띤 토론에 동참,참여하신 여러분의 표정을 보면서 제 마음이 따뜻하고 복되어지는 것 같다면서,그게 바로 따복 공동체이다라며 경기도는 도민, 도의회, 시군이 하는 일의 밑거름이 되도록 열심히 협력하겠으며,간섭은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 남 지사는 이날 3시간에 걸친 토론에서 실천약속을 쓰라고 해서 따복이 아빠가 되겠다고 썼다며 여기계신 모든 분들이 따복이 아빠,엄마가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가평군에서 온 한 참석자는 초고령화 문제로 경제활동은 물론,주민의 자발성을 끌어내기 어렵다며,사회적경제를 통해 공동체를 회복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으며,또 다른 참석자는 주민참여에 대해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고,마을 활동가들의 활동이 확산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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