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해시, 2022 제야의 종 타종식 개최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12-30 06:44:07

기사수정
  • 31일 오후 11시부터 김해시민의 종각 일원

김해시는 오는 31일 자정 김해시민의 종각 일원에서 ‘2022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김해시가 주최하고 가야문화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각계각층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를 마무리하고 2023년 계묘년의 힘찬 출발을 알리기 위해 열린다.

타종식에 앞서 오후 11시부터 진행되는 제야음악회에는 경남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 김해지부의 대북 타악공연, 5인조 혼성그룹 에이플러스와 바리톤 정승화와 소프라노 박송이의 초청공연 등이 펼쳐지며 이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김해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33번의 타종이 진행된다. 또 새해소망기원 소망지 달기, 차 나눔 행사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김해시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인파 밀집에 대비해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으며 31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가야의거리 일부 도로(대성동 446-4번지 일원)를 통제한다. 또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 3곳(구봉초, 김해건설공업고, 김해교육지원청)을 마련하고 부산김해경전철은 총 12회 임시열차를 투입해 1시간 30분 연장 운행한다. 

홍태용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이번 제야의 종 타종식이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새해 희망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김해시 2022 제야의종 타종식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