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문화재단(이사장 유희태)에서 후원하는 「제1회 서예동호인 전시회‘동행’」을 오는 1월 6일까지 삼례문화예술촌 다목적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완주군의 6개 지역(삼례, 봉동, 용진, 고산, 향교, 이서)의 짧게는 3년, 길게는 40년 이상 붓을 잡아 온 서예동호회 회원들 60여명이 자신들의 삶의 희노애락을 주제로 글로 담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29일 진행된 오프닝 행사는 유희태 군수, 서남용 의장, 김규성 의원의 축사와 여태권 추진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묵연재 원장이면서 한국추사체연구회 자문위원인 완재 송기영 작가가 우보천리(牛步千里)를 현장에서 직접 써내려간 서예 퍼포먼스가 함께 펼쳐졌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6개 지역의 서예동호회는 총 8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삼례「삼묵회」는 이병석 작가를 비롯하여 지방초대작가 5명을 배출했을 만큼 출중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완주문화재단 유희태 이사장은 “2022년 연말에 주민의 삶과 가치를 담은 소중한 전시회에 함께해서 기쁘고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서예동호인 전시회가 올해를 시작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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