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동구 주민들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제이아이해운항공(대표 최수철)은 12월 26일 오전 11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동구 방어진초등학교 출신인 최수철 대표는 "고향 방어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성금은 방어동 지역의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최수철 대표는 방어진초등학교에도 학교발전기금 800만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울산지역 아동센터에도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등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또, 동구 주민인 김금자씨와 전수우진씨가 12월 26일 오전 10시30분 동구청을 방문해,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기능성 방석 70개를 전달했다.
칠순을 맞은 김금자씨는 "칠순을 더욱 뜻깊게 기념하고자 겨울을 맞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방석을 전달했다"고 말했으며, 전수우진씨는 “칠순잔치 대신 봉사나 기부를 하는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칠순맞이 기부릴레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금자, 전수우진씨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불 쿠션 카페트 등 생활용품을 꾸준히 기탁해 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00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