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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현실로, 시제품제작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 진신권 본부장
  • 등록 2015-12-11 14: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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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북시제품제작소(3D무한상상카페) 개소

중소 제조업체의 경쟁력강화와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전북시제품제작소(3D 무한상상카페)” 가 구축되었다.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와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원탁)은 시제품제작에 필요한 첨단장비와 일반인이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셀프제작장비로 구성된 전북시제품제작소(3D무한상상카페)11일 개소하였다고 밝혔다.

 

* (전라북도) 시제품 제작장비 지원, 창업자 육성 등 공동운영

* (전북중기청) 공간제공, 디지털설계센터 연계, 운영비 지원 등 공동운영

 

이번 시제품제작소 구축은 지방정부와 특별행정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최초의 사업으로 지난 6월에 제작소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해왔다.

* 중기청 단독 진행 : 경기지방중기청 등 4

 

시제품제작소는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3D스캐너 등 첨단 장비로 구축되며 기술전문가가 상주하여 아이디어에서 시제품제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체계로 운영된다.

 

특히 전통문화, 탄소융합제품, 부품소재, 농식품 등 전라북도 주력산업과 연계하여, 신제품 개발 비용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 및 창업가들에게 저비용 고품질의 전문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일반인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만들어(DIY, Do It Yourself) 보는 방식으로 창업의 꿈을 현실화 시킬 수 있는 공간인 창작놀이터를 무료로 지원한다.

 

아울러, 이날 개소식과 함께 도내 대학 및 유관기관에 구축된 시제품제작 기관간의 상호 협력체계를 위한 업무 협약식(메이커 스페이스 운영기관 협의회)을 가졌다.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전북도, 전북중기청,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22개 기관*으로 협의회에서는 관련시설 간 장비공동활용 및 사업공동 추진 등 시제품제작 지원관련 연계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 전라북도, 전북지방중기청, 전북경제통상진흥원, 3D프린팅산업호남권지회,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시제품제작실), 전북테크노파크(전북3D테크프라자), 전북대학교(무한상상실), 군산대학교(디자인펙토리), 원광대학교(스마트창작터), 전주대학교(테크숍), 우석대학교(3D카페),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스마트창작터), 전북자동차기술원(제품설계실), 캠틱종합기술원(제품설계실), 전북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코리아콘텐츠랩), 완주군청(무한상상실), 한국전통문화전당(전통문화창조센터), 남원교육문화회관(무한상상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스마트창작터), 전북지식재산센터(IP창조존), 전북3D프린팅협동조합, 디엔티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개소식을 통해 대기업은 많은 자본과 인력을 투입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지만, 중소기업은 시제품 하나 제작하는데도 큰 부담이다.”전북시제품제작소가 영세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북지방중기청 정원탁 청장은 최근 젊은이들의 놀이문화를 반영한 창작놀이터처럼 운영하고자 한다.”젊은이들이 이곳에 놀러와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창업까지 진행하는 신개념의 3D 무한상상카페로 운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북시제품제작소(3D 무한상상카페) 이용을 원하는 기업 및 (예비)창업자는 직접방문하거나 홈페이지(http://JB3Dcafe.com) 또는 전화(063-714-2620) 통해 상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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