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특례시, 뉴미디어 시정홍보 전국 1위 이유있었다!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12-20 15:42:31

기사수정
  • 개성넘치는 콘텐츠와 소통전략으로 1년만에 200% 쾌속 성장

최근 전국 지자체가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시정홍보에 팔걷어 나서는 가운데, 유독창원특례시의 폭발적인 성장세가 눈길을 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지난달 제15회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인터넷소통대상 기초단체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하면서 소셜미디어 시정홍보를 선도하고 있다.

 

공식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PD의 대관세찰, 시정뉴스 숏토리, 일타삼피 시책포커스, 청년농부등 개성 넘치는 콘텐츠들로 시민 구독자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작년 73백명에 불과했던 구독자수가 21천명 이상으로 대폭 늘었다.

 

지난 7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등장한 대산면 팽나무의 전국적신드롬을 일으켰던 창원특례시 카드뉴스는 이후에도 다양한 시정소식을 담아 전하면서,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 주요 SNS와 지역 커뮤니티 참여자도 27만명을 넘어섰다.

 

매체별 구독자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 보면 인스타그램은 20~30대가 42%, 페이스북과 블로그 등은 30~40대가 39%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인데, 예상과 달리 전체 구독자 중 중장년에 해당하는 40~50대가 60%라는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유튜브가 SNS와 달리 본인 계정 연결 없이도 영상을 볼 수 있는 점을 고려해 가장에게 힘이 되는 도시 창원’, ‘시정뉴스 숏토리와 같은 중장년 맞춤형 콘텐츠들을 적극적으로 운영한 결과라 설명했다.

이러한 창원특례시 소셜미디어 시정홍보의 성장세는 우연이 아니다.

 

시는 민선8기 시작과 함께 공보관 내 소셜미디어 시정홍보를 전담하는 뉴미디어팀에 여러 인재들을 적극 배치하면서 유튜브와 주요 SNS 및 커뮤니티를 활용한 새로운 시정홍보 패러다임을 발빠르게 구축해왔다.

 

이러한 노력들은 인터넷소통대상 심사기준인 공공기관 디지털소통 종합지수 AAA 등급 획득, 기초단체부문 1위 기록과 함께 대상수상으로 이어지며, 소셜미디어를 통한 시정홍보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19일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에 공개한 PD의 대관세찰-안전도시 창원편 안전에 대한 정보전달에 진행자인 공무원들의 재치와 입담까지 더해져 시민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다양한 응원댓글이 이어졌다.

 

시는 2023년에도 시정에 대한 정보전달뿐만 아니라 재미와 감동도 함께 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며, 공식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구독 및 SNS 팔로우를 하는 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 속에 시정에 대해 무엇을 알리냐보다 어떻게 알리냐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행정의 진심을 담은 시정홍보를 계속해서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 창원특례시, 뉴미디어 시정홍보 전국 1위 이유있었다(공보관).jp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