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서 농업소득 5,000억원 달성을 위한 다짐하는 제5회 진도군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 대회가 실내체육관에서 지난 10일(목) 개최됐다.
농업인 4개 학습단체 회원과 관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을 통한 일체감 형성을 위해 열린 이날 대회는 ‘농업소득 5,000억원 목표 달성 실현, 친환경 생태 유기농업 실천’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진도 엿 타령’ 등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 발전과 농업인 학습단체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과 진도농업 비전 선포 및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식(200만원) 등을 각각 개최했다.
또 실버에어로빅팀의 축하공연에 이어 한마음 어울림 마당, 학습단체 장기자랑 등 화합 행사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한마당이 됐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농업은 우리 생명산업인 동시에 미래 산업이며 우리군의 중추 산업이다”고 전제한 뒤 “이번 대회는 한·중 FTA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촌인구 고령화와 도·농간 소득격차 등으로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