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양주시, 33-1번 마을버스 첫·막차 시간 조정 - 당고개역 4호선 첫·막차 시간과 연계한 운행 시간 조정으로 별내면 주민들… - 市, 23년 1월부터 33-1번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 투입 방안 검토 이예솜
  • 기사등록 2022-12-16 11:06:43
기사수정


▲ 사진=남양주시청 전경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19일부터 별내면 청학리와 서울 당고개역을 연결하는 33-1번 마을버스의 첫차 운행 시간을 당고개역 4호선 첫차 시간과 연계해 5분 앞당긴다고 16일 밝혔다.


33-1번은 별내면 청학리와 서울 동북부 당고개역을 최단 거리로 잇는 노선으로, 현재 차량 6대가 10~2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으나 첫·막차가 당고개역 4호선 첫·막차와 연계되지 않아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운수업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지난 12일부터 당고개역 4호선 막차 시간과 연계해 33-1번 평일 막차 시간을 기존 밤 12시 15분에서 1시간 늦췄으며, 시민들의 더욱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해 막차 시간에 이어 첫차 시간까지 조정에 나서게 됐다.


오는 19일부터 조정되는 33-1번의 청학리 첫차 출발 시간은 기존보다 5분 앞당겨진 5시 10분으로, 33-1번 첫차 이용 시 당고개역에는 5시 25분 전에 도착해 5시 30분에 당고개역에서 서울역 방향으로 출발하는 4호선을 탈 수 있게 된다.


또한, 당고개역 4호선 막차 도착 시간은 평일 밤 1시 5분, 33-1번의 당고개역 막차 출발 시간은 밤 1시 15분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만 명의 별내면 주민 중 당고개역을 이용해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상당히 많다.”라며 “지하철과 버스를 연계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개선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출퇴근 시간대 33-1번 노선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 오는 2023년 1월부터 전세버스를 추가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0009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월명호수, 모든 시민의 힐링 명소로 재탄생하
  •  기사 이미지 예산군청소년수련관, 예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급식소 선정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임업 산림 공익기능증진 임업인 교육 실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