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미래부, 창조경제 성과 창출 위한 'K-Global 300' 선정
  • 최문재
  • 등록 2015-12-10 16:53:20

기사수정
  • - ICT 분야 유먕기업 300개 기업 선정, 다양한 지원 사업 선정 우대


미래창조과학부는 창조경제 성과 가시화를 위하여 12월 11일(금) ICT 분야 유망 기업 300개를 ‘K-Global 300 기업’으로 선정하였다.


이번 기업 선정은 3월 수립된 ‘ICT 창업·벤처 통합 연계 방안’에 따른 것으로, ICT 및 융합 분야에서 글로벌 진출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창업·벤처기업을 선정하고, 미래부의 창업 및 성장 지원 역량을 결집하여 연계 지원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기조로 추진된다.


‘K-Global 300’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개별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입주 공간, R&D, 해외 IR, 컨설팅, 자금 등 창업·벤처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 사업의 선정에 우대하는 한편, K-Global 300 기업이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센터별 특성에 적합한 기업의 특화 기술·사업성 등을 알리고 혁신센터가 지원하는 프로그램에도 활발히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향후 사업 내용 및 일정에 대한 설명회 및 간담회를 통해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수요 및 개선 의견 등을 수렴하는 한편, ‘K-Global 300 커뮤니티’를 구성하여 정부의 벤처지원 정책 방향 및 제도 등을 알리고, 선정 기업뿐만 아니라 투자자, 민간 창업지원 기관, 학계 등이 참여하는 정부와 민간부분의 활발한 네트워킹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미래부 정완용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글로벌 경제 위기와 저성장 기조 등에 직면한 우리 경제의 재도약은 결국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춘 유망 벤처의 성공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K-Global 300’ 기업의 선정을 시작으로 관련 사업의 지원을 보다 조기에 시행함으로써 최근 활발한 민간·시장의 창업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나아가 글로벌 진출 및 대규모 투자 유치 등 다양한 창업·벤처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