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지역 사회적기업과 자활근로사업단, 북구시니어클럽, 메가박스 등과 손잡고 북구 SNS(카카오톡) 채널 신규구독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북구는 사회적기업 커피누리, 다드림카페, 들메내식품, 아트인라이프, 자활근로사업단 샐러드와, 북구시니어클럽 카페 뷰, 정성찬 식당, 메가박스중앙(주)울산지점과 SNS 신규구독자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참여 업체들은 제조 음료나 제품, 영화관람료를 할인하고, 북구는 공식 SNS에 사회적기업 등의 콘텐츠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북구는 카카오톡 신규가입 시 알림톡으로 구독자에게 할인쿠폰을 발송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구 SNS 채널 구독자 유입과 동시에 사회적기업이나 자활근로사업단 홍보도 가능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구의 다양한 소식을 접할 수 있는 SNS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