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올해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개인과 단체, 상가·기업 3개 분야에서 9개 정원을 선정해 14일 시상했다.
개인(주택) 분야에서는 김준혁 씨의 '치유정원(무룡도원), 단체 분야에서는 양정동새마을부녀회의 '작은정원의 소소한 행복', 상가·기업 분야에서는 가고파 참가자미국의 '자연석 폭포와 연못 정원'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밖에 우수 3곳, 장려 3곳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북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아름다운 정원 공개모집을 진행, 개인 9곳, 주택 1곳, 상가·기업 3곳 등 15곳을 접수받아 현장 확인을 진행하고, 북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9개의 정원을 선정했다.
심사 과정에서 북구 우리마을 가드너가 콘테스트에 참여한 15개 정원에 대해 나무전지 작업과 병충해 예방 등 정원유지관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오는 25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 콘테스트 수상 정원 사진을 전시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99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