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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대표 농산물 부추 올해 첫 출하 권혁진 기자
  • 기사등록 2022-12-05 17:5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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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의 대표 농산물인 부추가 5일 올해 첫 출하했다.


북구 3개 작목반(농소황토부추, 산전부추, 하나부추)은 이날 농소황토부추작목반 출하장에서 첫 출하를 하고, 내년 5월 10일까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출하할 계획이다.


북구 지역 3개 부추작목반은 58개 농가 72ha에서 부추를 재배하고 있으며, 연 2천700톤 가량 출하되고 있다. 특히 농소황토부추는 지난 2017년 GAP인증(농산물 우수관리제도)을 획득하고 2020년에는 농식품부 주관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북구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으로 농업경영비가 증가해 농가의 어려움이 많고 전국적으로 부추 재배지역이 증가해 가격 변동이 다소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북구 부추는 품질이 우수해 적정한 가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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