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창원특례시, 「고향사랑기부」답례품 72건 품목 선정
  • 박종섭 기자
  • 등록 2022-11-25 16:48:28

기사수정
  • 답례품 선정위원회 내달 공급업체 공모, 지역경제 활성화 증대 기대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내년 11일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어간장 등 총 72개 품목을 선정하였다.

 

시는 24일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답례품을 선정하고 답례품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공모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였다.

 

선정된 답례품은 <</span>창원시 지정 특산물> 10개분야 72개 품목으로 지역농산품 외 장애인기업 및 사회적기업 생산품도 포함되어 있다.

 

선정된 답례품 중 창원시 특산물 지정 및 육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특산물선정위원회를 거쳐 공급업체가 지정되어 있는 창원시 지정 특산물과 모바일 누비전을 제외한 53개 품목은 내달 중 공고를 통하여 공급업체를 모집 후 답례품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안정적으로 제공할 공급업체를 선정하여 창원특례시만의 차별화된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 창원특례시, 「고향사랑기부」답례품 72건 품목 선정 (1)


한편, 내년 11일부터 전국 고향사랑기부제 종합정보시스템(고향사랑e)을 통하여 온라인 및 모바일로 기부 또는 농협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기부가 가능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인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지방자체단체를 지정하여 기부하면 기부액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5백만원 한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도 제공받게 된다. 기부받은 지방자치단체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 주민복리 증진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하게 되어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는 제도이다.

 

내년 본격적인 시행에 대비해 창원특례시는 10월 조직개편시 전담팀인 고향사랑기부팀을 세정과에 신설 후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여 창원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11월 제정하였고 기부 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각종 축제와 SNS를 활용하여 대대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다.

 

조영완 세정과장은 창원특례시를 대표하는 맛과 멋을 알릴 수 있는 답례품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기부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답례품 공급업체를 선정하여 답례품 시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부금 활용한 주민복리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몸속의 불멸 코드 — 2025 노벨의학상이 밝힌 '면역의 오해' [뉴스21 통신=홍판곤 ]2025년 10월 6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 노벨포럼에서 노벨위원회는 올해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메리 E. 브룬코우, 프레드릭 J. 램스델, 시키몬 사카구치 세 명을 선정했다. 그들이 밝혀낸 것은 우리 몸속의 '면역 브레이크', 즉 조절 T세포였다. 면역은 단순히 싸우는 기능이 아니라, 싸움을 멈출 줄 아는 지혜를 ...
  7. 제5회 연지골 마을축제, 주민이 함께 웃고 즐긴 화합의 한마당 2025년 10월 25일(토) 오후 2시, 연지공원에서 '함께 만드는 우리의 이야기'를 주제로 제5회 연지골 마을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이번 축제는 종로구 종로5,6가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마을행사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관내 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주민 주도형 마을 축제로 꾸며졌다.□ "이웃의 정이 살아 숨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