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 소재 신정초등학교(교장 이혜규)는 22일 5학년을 대상으로 ‘2022년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울산해양박물관이 울산지역의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루어지는 행사이다.
올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은‘풍탁(風鐸), 자연을 품은 소리’라는 주제로 해양환경보호 교육 및 패각을 활용한 풍탁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박채원 학생은 “버려지는 패각도 예술 작품의 재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나만의 예술 작품을 만들게 되어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혜규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주변의 사소한 물건도 사용하기에 따라 공예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하여 자원 재생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풍탁 만들기를 통해 학생 스스로 창의력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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