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은 18일 학생미래에너지교육 운영학교 담당자와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미래에너지교육 토크콘서트 및 성과나눔회로 결실의 장을 마련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부터 남구 관내 초·중 8교(초 2교, 중 6교)를 대상으로 학생미래에너지교육 운영학교를 선정해 에너지교육 실천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행사는 미래에너지교육 선도학교 교사의 초청 토크 콘서트 및 지난 1년간 운영한 운영교의 우수사례 나눔을 통한 차년도 계획 수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학생미래에너지교육을 2015년부터 실천해온 대구 대륜중학교 권오창 교사가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과 지역사회 연계교육 방안, 1교 1특색 환경교육 과제 및 운영 사례’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지난 8년간 꾸준히 운영해온 선도학교 교사의 관점에서 환경UCC, 환경동아리 활동,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인 육성방안, 교과융합캠프활동 등 학생들의 에너지교육 및 동아리 운영사례를 풍부한 경험과 살아있는 현장 노하우를 제공했다.
이후 2부에서는 학생미래에너지교육 운영사례를 서로 나누면서 운영 경험과 어려움 등을 함께 공유하고, 우수사례 자료집 제작으로 차년도 운영 준비 및 일반화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적 우수사례로 야음초는 테마별 사계절 ESD활동, 학교텃밭가꾸기 사업, 학교숲을 활용한 자연생태체험 활동을 공유했고, 학성중은 학생주도 미래에너지탐구 동아리 활동과 에너지 절약 영상 공모전 개최, ‘재생에너지교육키트 조립을 통한 에너지이야기’등 생동감있는 현장 운영사례를 제시해 적극적인 공감과 호응을 얻기도 했다.
정재균 교육장은 “미래에너지 문제는 인류가 당면한 과제 중 하나로 탄소중립 및 에너지절약 실천 방안 등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교육현장의 노력이 그 무엇보다 절실한 시점이다”며, “앞으로 강남교육지원청은 학생미래에너지교육과 기후위기대응 등 에너지절약 실천 활동이 더욱 활발히 전개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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