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11월 17일 10시 시청 시민홀과 남구 문수국제양궁장에서 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드론 운용 연찬회(워크숍)’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드론이 행정 서비스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공무원을 대상으로 항공 촬영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익혀 다양한 분야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계획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드론을 활용한 공공행정 활용 사례 공유, 드론 비행 이론과 안전 교육, 비행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최근 공공 분야에서 드론 활용은 다양해지고 고도화되고 있다.

드론 관측을 통한 국공유지 실태조사, 정사영상(영상지도) 제작, 지적재조사 지구 촬영 등 국토조사 분야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수자원, 주택, 산림, 소방, 농림 등의 공공 분야에서도 예산 절감과 업무시간 단축 등의 효과가 검증되고 있다.

울산시가 드론을 활용하여 지원한 행정업무는 지난 2020년 19건, 2021년 40건, 2022년 3분기 기준 19건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드론 활용 사례를 직원들과 공유함으로써 울산시 행정업무에 적극적으로 드론 활용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