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15일 오후 2시 KCC울산공장에서 16개 기관 및 단체에서 40여대의 차량과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KCC 원료자동화창고 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화재 상황전파, KCC 자체소방대 출동,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및 동구청 초기대응반 출동으로 시작되었다.
화재가 신설수지공장으로 확산되고 유독물질이 누출됨에 따라 동부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동구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운영, 교통통제 및 주민대피 등의 조치가 이루어졌다. 화재가 진압되고 인명구조가 완료됨에 따라 긴급구조통제단에서 통합지원본부로 지휘권이 이양되고 사고수습 및 복구 작업을 끝으로 훈련이 마무리되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3년 만에 실시되는 현장훈련이었음에도 실제상황처럼 진지하게 훈련에 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훈련을 통해 발견된 개선사항은 세심하게 보완하여 빈틈없는 재난대응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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