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 10일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꿈·끼 자람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반천초등학교 등 9개교 총 220여 명의 학생들이 예술적 소질과 끼를 발휘하였다.
꿈·끼 자람 발표회는 국악 및 관현악 오케스트라 공연과 난타, 밴드, 사물놀이, 댄스, 노래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동아리 공연 그리고 지역사회 예술인이 펼치는 특별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이루어졌다. 다양한 예술 무대 경험을 통해 예술 감수성을 한 층 키우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2022년 오케스트라 운영학교 14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오케스트라 운영학교는 입학식, 졸업식, 정기연주회, 각종 지역 축제, 울산교육문화예술제 등 다양한 교내외 공연에 참여하고 있다. 이런 경험은 학생들에게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과 자존감을 심어 주는 계기로 이어지고 있다.
정재균 교육장은 “학생오케스트라 및 예술동아리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공연하면서 배려와 공동체 의식을 배우길 바라며, 여러 공연을 통해 예술적 소질과 끼를 발휘하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민주 시민으로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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