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을 통한 학교자치 활성화를 위한 ‘학생자치 정보그림 공모전’ 결과를 7일 발표하였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공모전은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했던 다양한 학생회 사업을 앱을 사용하여 포스터 형식으로 편집하여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결과물은 연말 학생자치활동 우수사례집에 수록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32학교에서 47점의 작품을 출품하였다. 봄 벚꽃이 만개하였을 때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벚꽃 포토존’ 행사부터 친구의 사연과 신청곡을 전하는 ‘사연 라디오’운영, 축제를 주관하며 진행했던 ‘야외 음악 공연’, ‘민속놀이 반 대항’, 학생들의 학교생활 만족도를 높이는 ‘학생참여 급식’ 등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진행했던 다양한 행사들이 주된 내용이었다.
초등부문에는 남산초, 병영초, 삼신초, 서부초, 외솔초, 중등 부문에는 달천중, 천곡중, 화암중, 화봉중, 천상고가 우수학교에 선정되었으며 참신성, 일반화 가능성, 공동체 기여도 등이 기준이 되었다.
부상으로는 학교에서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우산 30자루가 주어진다.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은 “학생자치회가 주관이 되어 진행했던 다양한 행사들을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였고, 행사를 즐기는 친구들의 미소가 아직도 기억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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