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3일 오후, 청주 선프라자에서 충북에서 새로운 형태의 가장 포괄적인 포럼, ‘제1회 함께하는 충북 민·관 정책포럼’이 열렸다.
이 포럼은 도정 정책자문단을 주축으로, 도내 21개의 개별 포럼, 다양한 민간사회단체, 도내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가장 포괄적이고, 협력적인 포럼이다.
충북도가 도민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도정을 위하여 기존의 특정분야, 주제, 대상 등 칸막이가 없는 토론의 장을 만든 것이다.
'도민이 그리는 충북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 날 포럼에는 송재봉 충북NGO센터장이 전체 사회를 맡아 설문식 정무부지사와 분야별 포럼 및 민간사회단체 대표, 도정 정책자문단, 대학생, 공무원 등 각계각층 150명의 도민이 함께 도정 주요 9개 분야에 대하여 바람직한 미래비전과 그에 따른 발전방안을 공유했다.
1부에서는 경제, 노동·인권, 농업, 문화예술, 환경 등 5개 분야, 2부에서는 복지, 아동·청소년, 여성, 행정혁신·거버넌스 등 4개 분야에 대하여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 토론의 장에서 제안한 의견은 도정 각 분야에 검토·반영은 물론, 심화과제에 대해서는 도정 정책자문단 회의, 이후 포럼에서 계속 논의·발전시킬 계획이다.
충북도는 함께하는 충북 민·관 정책포럼이 민선 5~6기를 유유히 흐르고 있는 도정목표 ‘함께하는 충북’을 가장 잘 구현할 수 있는 포럼으로서 도정 주요 정책 및 현안 등에 도민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을 수 있는 귀중한 여론 수렴의 장으로 ‘영충호 시대의 리더 충북’의 도약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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