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30일 서울 이태원 압사참사와 관련하여 현재 진행 중에 있는 재해예방사업장인 양덕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과 안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양덕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은 마산회원구 양덕동 일원 침수피해(A=81,669㎡)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비 155억원을 확보하여 양덕천 상류부에 저류용량(Q=10,830㎥)의 우수저류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0년 7월 행정안전부 사업 최종 승인되어 사업을 시행하였으며, 2020년 11월 18일 착공하였으며, 현재 공정율은 80% 정도로 올해 말까지 하부 우수저류시설의 구조물 설치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우수저류시설 상부에 주차장, 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안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성산구 안민동 43-1번지 일원 침수피해(A=8,729㎡)를 예방하기 위해 22년 신규 자연재해위험개선 사업으로 선정되어 올해 실시설계 용역비 등 사업비 260백만원을 확보 실시설계용역 중이며, 주민설명회 등으로 토지소유자 및 주변 주민들의 의견을 주민설명회를 통하여 수렴하고 사전설계 검토를 완료하였다. 2022년 12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실시계획을 공고 후 보상 및 건축물 철거 공사를 진행하고,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30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벌어진 압사참사가 발생한 것에 대해 조의를 표한다.”며 “서울 이태원 압사참사와 같은 유사한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모든 사업장에서도 안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단 한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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