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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충청‧전라권 교통안전문화 거점 도약 - 국토교통부, 전북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건립 업무… - 현장실습 위주의 안전운전 체험 전문 교육기관 건립 - 교통문화개선·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2-10-31 12:40:49
  • 수정 2022-10-31 12: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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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충청전라권 대표 교통안전문화 중심지로 자리매김한다.


 

▲ 익산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 업무 협약식



경북 상주, 경기 화성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익산에 건립돼 호남권을 넘어 충청·전라권을 대표하는 교통안전문화 중심지로 위상을 높인다.


시는 28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국토교통부, 전라북도,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익산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대식 익산시 부시장, 김수흥 국회의원, 어명수 국토교통부 차관, 조봉업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익산시가 지난 7월 국토부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 건립부지 공모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건립부지 확정과 사업 본격 추진에 대한 논의를 위해 기관간 협력을 위해 이뤄졌다.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는 버스·화물·택시 등 사업용 차량 운수종사자 및 일반 운전자를 대상으로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하는 자기주도형 전문 교육기관이다.


센터는 함열읍 일원 약 166000에 국비 270억원을 포함해 총 375억원이 투입돼 연간 22000명 교육이 가능한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부 등 관계 기관들과 조속한 건립 추진을 위해 부지 확보, ·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센터 건립 정보 공유 등 다방면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시는 그동안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우선협상을 완료하고 교육센터 건립 대상 부지 마련에 세부 계획을 추진해왔다.


또한 2024년 상반기까지 용지보상을 추진하고 보상이 완료되면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는 2025년까지 센터 건립을 완료할 방침이다.


시는 함열읍 일원이 버스터미널, KTX, 고속도로 IC 등이 인접해 있고 충청·전라권의 중심에 위치해 권역 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2시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곳으로 전국 교육생 유입에 따른 소비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전대식 익산시 부시장은 충청전라권은 물론 전국 교육 수요자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교통안전의식을 향상시키는 교통안전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토부, 전북도, 안전공단과 상호협력하여 센터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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